“잘못 먹으면 지방간 온다”…건강하게 과일 먹는 5가지 방법직장인 김미정(32) 씨는 매일 아침 사과, 바나나, 케일을 갈아 마시는 게 건강 루틴이었다. 점심은 다이어트를 위해 과일 도시락으로 대신했고, 저녁엔 출출함을 달래려 수박 한 통을 비우는 날이 많았다. 1년 뒤 건강검진에서 ‘경도 지방간’과 높은 중성지방 수치를 들은 그녀는 믿기 어려웠다. “기름진 음식은 거의 안 먹었고, 과일만 먹었는데 왜?”라는 질문에 의사는 “과일도 당(果糖) 덩어리”라는 답을 건넸다. 과일은 분명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건강식이지만, ‘양과 방식’을 지키지 않으면 간에 지방을 쌓는 원인이 될 수 있다. 오늘은 잘못 먹으면 지방간을 부르는 과일 섭취 습관과, 간을 지키면서 과일을 즐기는 5가지 방법을 이야기해 본다. 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