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11 100세 시대의 진짜 공포, '유병장수'를 피하는 비밀주변을 둘러보면 "나이 드는 게 무섭다"라는 말씀을 하시는 어르신들을 자주 뵙게 됩니다. 단순히 주름이 늘고 흰머리가 자라는 외모의 변화 때문이 아닙니다. 진짜 두려움은 내 몸을 내 의지대로 움직이지 못해, 결국 정든 집을 떠나 차가운 요양원 침대에서 생의 마지막을 보내게 되지 않을까 하는 '돌봄에 대한 공포'입니다. 실제로 통계에 따르면 대한민국 노인이 사망하기 전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에서 보내는 기간이 평균 20개월을 넘어선다고 합니다. 하지만 여기, 모두가 부러워하는 기적 같은 삶을 사는 분이 계십니다. 올해로 만 90세를 맞이하신 박창수(가명) 어르신입니다. 박 어르신은 돋보기안경 없이도 신문을 또박또박 읽으시고, 매일 아침 가벼운 산책..